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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주제없이 블로그하기
멕시코 어린이의 날 (4월 30일) : 한국과 다른점은?
멕시코에서는 4월 30일에 젊은 시민들에게 바치는 특별한 날인 어린이날을 기념합니다. 이 축제 행사는 가족, 친구,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아이들에게 사랑, 관심, 선물을 주는 시간입니다. 어린이날을 둘러싼 생동감 넘치는 전통과 풍습을 탐방하면서 5월 5일에 열리는 한국의 어린이날의 흥미로운 차이점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스페인어 팁: 멕시코에서는 어린이날을 Dia del niño (디아 델 니뇨) 라고 한다 어린이날 기원어린이날은 20세기 초에 시작된 세계 어린이날 운동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1920년대에 축하 행사가 탄력을 받았고 그 이후로 멕시코 문화 달력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었습니다. 1924년 알바로 오브레곤 대통령이 1924년 제네바 아동권리선언에 따라 이 날짜를 선포했기 때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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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비싼 떼낄라
멕시코 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떼낄라! 하지만 떼낄라도 다 같은 떼낄라가 아닙니다. 오늘은 떼낄라 중에서도 가장 럭셔리하고 비싼, 말 그대로 부자들만 즐길 법한 ‘세계에서 가장 비싼 떼낄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거 한 병 사려면... 자동차 수십대 값은 가볍게 날아간다고 하니, 마음 단단히 먹고 보시죠. 떼낄라의 진짜 럭셔리함떼낄라는 멕시코의 전통적인 증류주로, 블루 아가베(Blue Agave)라는 식물을 원료로 만들어집니다. 물론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저렴한 제품들도 많지만, 그중에서도 독점성과 희소성을 가진 초고가 떼낄라가 존재합니다.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떼낄라는 무엇일까요? 바로 "떼낄라 레이 925 다이아몬드(Tequila Ley. 925 Diamond)"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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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용어집 - Glosario
멕시코의 UMA(Unidad de medida y actualización)는 무엇인가?
단위 및 갱신 단위(UMA)는 멕시코 페소로 계산되는 경제 참조 단위로, Infonavit 대출, 벌금, 세금 및 개인 공제 등 의무 지불 금액을 결정하는 데 사용됩니다. UMA가 생기기 전에는 VSM(최저임금 배수) 방식이 사용되었습니다. UMA는 2016년 1월 27일에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플레이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UMA가 생기기 전에는 임금 인상이 있을 때마다 임금뿐만 아니라 세금 의무도 증가했습니다. 2016년에는 UMA와 최저임금의 가치가 기술적으로 동일했기 때문에 두 측정 단위를 혼용하여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2017년부터는 가치가 다릅니다. UMA의 중요성 UMA를 만든 가장 중요한 이유는 근로자의 최저임금을 이러한 계산에서 분리하여 인플레이션을 줄이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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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전업주부로 살아남기
멕시코 현지에서 데킬라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
멕시코에서 데킬라를 싸게 사는 꿀팁!멕시코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데킬라이다현지에서 데킬라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면 더 똑똑하게 쇼핑할 수 있는데 아래 방법들이 있다. 1. 대형 마트 이용하기 (가장추천!)멕시코의 대표적인 대형 마트에서는 다양한 데킬라 브랜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Walmart, Soriana, Chedraui, La Comer 같은 마트는 대중적인 브랜드부터 고급 데킬라까지 폭넓게 취급- Costco나 Sam's Club에서는 종류는 다양하지 않지만 역시 저렴하게 판매중이다.2. 현지 시장 방문하기로컬 시장에서는 마트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데킬라를 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Mercado de Jamaica, Mercado Medellí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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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미국 마약 청정국 만들기, 멕시코 보복관세 부과와 마약 카르텔 조직 붕괴?
최근 멕시코에서 악명 높은 마약 카르텔 보스가 미국 당국에 인계되면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멕시코 정부는 마약 밀매와의 전쟁을 강화하며, 여러 마약 카르텔의 주요 인물들을 미국에 송환했습니다. 특히, 2025년 2월에는 29명의 마약 밀매 조직원들이 미국으로 인도되었으며, 그 중에는 1985년 미국 마약단속국(DEA) 요원 엔리케 카마레나 살해 사건의 주범인 라파엘 카로 킨테로가 포함되어있으며, 그는 멕시코의 과달라하라 지역의 카르텔보스로 영화 나르코의 실제 주인공 입니다. 이러한 송환은 미국과 멕시코 간의 협력을 강화한다는 큰 그림 아래,미국의 입장에서는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오는 마약밀매와의 전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멕시코의 입장에서는 마약밀매 문제에 대한 개선성과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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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하기
아에로멕시코 비즈니스석 여행기 (멕시코 시티 - 인천)
나는 못타는 아에로 멕시코 비즈니스석 후기 !!!! 나도 꽤 여러번 한국에 왔다갔다하며 아에로멕시코를 이용해봤지만, 비즈니스석을 타본적은 없다.마침 지인의 휴가로 비즈니스석에 탈 기회가 있어 사진을 제공받았다. 본 블로그는 지인의 사진 협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직접 타본 것은 아니기에 내가 할 말과 설명은 없다.나도 구경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ㅋㅋㅋㅋ멕시코 시티에서 인천까지는 무려 18시간 15분, 이유는 멕시코 시티에서 몬떼레이에 들러 몬떼레이에서 타는 탑승객들을 기다리고 시티에서 부터 탄 승객들은 비행기 안에서 대기해야한다. 이거 쉬운 여정이 아님이 확와닿는데,오후 8시 45분에 출발하여 한국시간으론 이틀후 아침 6에 도착한다. 그러면 함께 사진을 살펴보며 랜선투어를 시작해 보자 일단 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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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에 이어 뜨고 있는 멕시코 휴양지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코 신혼부부들의 성지 칸쿤, 요즘 칸쿤보다 더 핫한 휴양지가 있다.바로 뿌에르또 바야르따 라고 하는 태평양지역이며 칸쿤과 완전히 반대쪽에 있다.푸에르토 바야르타가 요즘 뜨고 있는 이유를 칸쿤과 비교해 보자. 푸에르토 바야르타(Puerto Vallarta)와 칸쿤(Cancún)은 멕시코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해변 관광지이지만, 자연환경은 꽤 다르다.1. 해안과 바다푸에르토 바야르타: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있으며, 반짝이는 바이아 데 반데라스(Bahía de Banderas) 만에 자리 잡고 있다. 이 지역의 바다는 깊고 파도가 다소 거친 편이며, 해변 모래가 약간 거칠고 어둡다. 돌이 많은 해변도 있어 스노클링이나 다이빙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칸쿤: 카리브해 연안에 있으며, 푸른 빛이 도는 얕고 잔잔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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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랜드 캘리포니아 (LEGOLAND California) 200% 즐기기!
놓치면 후회할 꿀팁 대방출 - 레고 블록으로 만들어진 세상, 상상 속 놀이공원이 현실이 된 곳!레고랜드 캘리포니아는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닙니다. 여기서는 직접 레고 자동차를 운전하고, 미니피겨를 직원들과 교환하며, 거대한 레고 조형물 속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요. "레고 좋아하는 우리 아이, 얼마나 신나 할까?""놀이기구는 많을까? 어른들도 재밌을까?""가성비 좋게 다녀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막상 입장료 보고 조금 부담될 수 있지만, 한번이라도 갈 예정이시면)이런 고민하는 분들을 위해 레고랜드 제대로 즐기는 팁 몇 가지 알려드릴게요! 1. 방문 전, 준비만 잘해도 절반은 성공! ✔ 티켓은 미리 사야 저렴하다 현장에서 사면 무조건 더 비싸요! 공식 홈페이지, 코스트코, 여행사 할인 프로모션을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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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따로 수로 (Acueducto)의 전설: 사랑과 헌신이 만든 위대한 유산
지난번에 께레따로 주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려드렸는데요, 이번에는 께레따로에 제일 상징적인 수로 (Acueducto de Querétaro) 대한 아직 주민들은 사실로 믿고 있는 전설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멕시코 케레타로(Querétaro)의 수로(Acueducto)는 단순한 건축물이 아닙니다. 이곳에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헌신이 깃든 전설이 존재하죠. 지금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높이 23m, 길이 1,280m에 달하는 웅장한 수로를 보며 그 속에 담긴 감동적인 이야기를 떠올립니다. 이 수로는 한 남자의 깊은 사랑과 한 여자의 신념이 만든 기적 같은 작품입니다. 수녀와 마르케스의 운명적 만남 전설은 18세기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스페인 국왕 펠리페 5세의 칙령에 따라 케레타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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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용어집 - Glosario
멕시코 떼낄라 브랜드 3편 - Patrón (빠뜨론) 역사 & 가격대
멕시코의 프리미엄 떼낄라 시장에서 Patrón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스페인어로 Patrón은 ‘보스’, ‘주인’, 또는 ‘수호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단어가 테킬라 브랜드의 이름이 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Patrón 테킬라는 최고급 블루 아가베만을 사용하고,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테킬라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진정한 보스’ 같은 존재입니다.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 그리고 전 세계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이유까지—Patrón 이 어떻게 테킬라의 왕좌를 차지했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Patrón의 탄생Patrón은 1989년 미국의 사업가 존 폴 데조리아(John Paul DeJoria)와 마틴 크로울리(Martin Crow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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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전업주부로 살아남기
현재 난리 난 자라홈 조명 추천
보통 인테리어 제품들은 어디서 사느냐, 한국에는 다이소, 무인양품, 이케아등이 가성비도 좋고 잘 알려진 구입처인데, 여기에 인테리어에 관심이 조금 있는 사람이라면 자라홈과 에이치엔엠홈도 추가 해볼수있을것이다. 멕시코에서는 이 중에 다이소, 무인양품을 뺀 옵션 뿐이라고 할수있다. 이런 옵션들 중 자라홈은 이 중에서도 가장 가격이 비싼 편에 속해 함부로 막 살수없는데 조명, 식탁보, 그릇류 정도는 도전해 볼 수 있는 가격대이니 도전해보시길 추천한다. 현재 한국에서 자라홈의 이 스테인리스조명이 굉장한 인기인데 현재에는 모두 품절로 홈페이지상에서도 내려가있는 상태. 바로 이 제품이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의 탁상조명인데, 어딜올려두어도 어울리며, 귀염뽀짝하다. > 손바닥 만한 사이즈> C타입 충전식으로 충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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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용어집 - Glosario
멕시코 떼낄라 브랜드 2편 - Don Julio (돈 훌리오) 역사와 가격대
멕시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떼낄라 브랜드 중 하나인 Don Julio는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단순한 술이 아닌, 장인 정신이 깃든 이 브랜드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Don Julio의 시작1942년,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 주에서 훌리오 곤잘레스(Julio González)는 품질 좋은 떼낄라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창립했습니다. 당시 17세였던 그는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이 아닌,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아가베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1985년에는 ‘Don Julio’라는 이름을 단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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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전업주부로 살아남기
멕시코 그 사람들의 현실 막장드라마
그림을 사랑하던 프리다라는 소녀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확인하고 싶어 1928년 당시 멕시코의 저명한 화가였던 디에고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여 1929년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로맨틱한 만남과 달리, 두사람의 결혼생활은 결혼식날에 온 하객들의 디에고의 여성편력에 대한 수군거림을 시작으로 불길한미래를 예측할수 있었다. 이를 모르지 않았던 프리다는 자신과는 다를것이라고 생각하며 결혼식을 강행했고, 그 자신감은 머지않아 꺽이기 시작했다. 신혼때부터 디에고는 많은 여자들과 바람을 폈지만 프리다는 디에고에 대한 사랑때문에 따꼬 싸대기도 때리지 못한..떠나지 못했지만어느날 프리다는 충격에 빠지고 만다. 바로 새로운 바람의 상대가 자신의 친 여동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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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25년 SM TOWN LIVE 콘서트 소식
유럽에서 K-pop 을 가장 사랑하는 나라로 프랑스를 예로 들수 있다면,중남미에서는 멕시코를 꼽을수 있다. 프랑스에 가보진 않았지만 체감상 멕시코의 소녀들이 더 Kpop에 진심인 듯 한것이,BTS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지기도 전인 2014년에도 이 곳 멕시코는 한국인들을 보면 수줍어하는 어린친구들이 종종있었다.기억에는 거의 슈퍼주니어의 팬인 듯 했었다. 몇년전 필자의 멕시코 현지인 친구는 kpop 가수가 온다는 소식에 돈을 모아 결코 싸지 않은 티켓을 샀는데,그 보이그룹은 사실 한국에서는 정말,,, 정말이지 유명하지 않은 처음듣는 보이그룹에 네이버에 검색을 해도 신인이며 활동이 많지 않은 그룹이었음에도 한국가수라는 이유로 순수한 마음으로 팬미팅을 기대하던 친구였다. 멕시코는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아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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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용어집 - Glosario
멕시코 떼낄라 브랜드 1편 - Herradura (에라두라)
멕시코를 대표하는 주류 중 하나인 테낄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테낄라 브랜드 중에서도 Herradura는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로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Herradura 떼낄라의 역사, 주요 제품, 가격대 그리고 왜 이렇게 유명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Herradura의 역사Herradura(에라두라)는 1870년에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 주의 아마티탄(Amatitán) 지역에서 설립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창립자는 펠리페 로페스(Felipe López)로, 그는 최상의 블루 아가베(Blue Agave)만을 사용하여 뛰어난 품질의 떼낄라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Herradura’는 스페인어로 ‘말발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창립자가 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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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채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멕시코 CETES란? 소액으로 시작하는 안전한 투자 방법!
멕시코 현지에서 살면서 대부분 급여통장에 돈을 받으면 그대로 두면 이자도 안 붙고 바로 입출금이 가능하니 혹시라도 카드 복제당하면 위험하기도 하니,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쏠쏠하게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멕시코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는 CETES(멕시코 국채)입니다. CETES는 멕시코 정부가 보증하는 단기 국채로, 누구나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금융 상품입니다. CETES는 멕시코 정부가 보증하는 단기 국채로, 누구나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높은 이자을 받을 수 있는 금용 상품 CETES란 무엇인가? CETES(세테스, Certificados de la Tesorería de la Federació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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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뉴스 - Noticias
美 멕시코 25% 관세 부과에 따른 멕시코 대통령 답변 요약본
미국과 멕시코 간의 무역 관계는 오랜 기간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모든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 명령에 현지시간으로 2월 1일 오후에 서명하면서, 양국 간의 갈등이 다시금 표면화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가 마약 밀매 조직과 협력하고 있으며, 미국으로의 펜타닐 유입을 막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이러한 조치를 정당화했습니다만 이는 멕시코뿐만 아니라 미국 내 산업계에서도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미국 소비자들에게도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킬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해 멕시코의 클라우디아 쉐인바움 대통령은 강력하게 반박하며, 미국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녀는 다음과 같이 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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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뉴스 - Noticias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시간을 잘 지키는 항공사는? 의외의 1위 공개!
항공 성과 분석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Cirium의 "2024 정시성 성과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멕시코 국적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 (Aeromexico)가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정시성을 유지하는 항공사로 인정받았습니다.86.70%의 정시성을 기록한 아에로멕시코는 사우디아 항공(86.35%)과 델타 항공(83.46%) 등 경쟁사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멕시코 항공사가 시간 약속을 가장 잘 지킨다니, 이거 참 신선한 소식 아닌가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라틴 감성' 하면 여유로운 분위기와 'Mañana(내일 하자)' 아니면 'Ahorita (영원히 오지 않은 "지금")' 정신이 떠오르는데, 이제는 그런 편견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순위는 항공 정보 분석 기관 시리움(Cir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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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ahorita의 뜻은 도대체 무엇?
멕시코에서 "Ahorita"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스페인어를 배우는 사람들에게도, 심지어 오랫동안 멕시코에 살아온 외국인들에게도 이 단어는 종종 미스터리로 남아 있습니다.단순하게 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 " En este momento o en el tiempo actual. " 즉, 이 순간 또는 현재 시점에서라고 한다... 다만 현실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예를 들어, 멕시코에서 누군가 "Ahorita 갈게!"라고 했다면, 그게 1분 후일 수도, 1시간 후일 수도, 심지어 내년일 수도 있습니다.이쯤 되면 그냥 "언젠가는 가겠지"라고 해석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겠네요... 이 단어의 묘미는 단순한 시간 개념을 넘어, 멕시코 문화 속에서 유연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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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학사일정 / 학교 방학 (2025)
멕시코의 학교 방학은 한국과 마찬가지로 연간 학사 일정에 따라 정해지며, 지역별 및 햑교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이번 포스팅에서는 멕시코의 주요 학교 방학 기간과 이를 확인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멕시코의 학사 일정은 보통 8월 중순에 시작하여 다음 해 7월 초에 끝납니다. 주로 다음과 같은 주요 방학 기간이 포함됩니다: - 겨울 방학: 대략 12월 중순부터 1월 초까지 2~3주간 지속됩니다.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포함한 시기로, 가족과 함께 연말을 보내는 전통이 강하게 나타납니다. - 봄 방학 (Semana Santa): 부활절 주간을 포함하며, 보통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2주간 진행됩니다. 이 기간은 종교적인 축제와 여행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 여름 방학:학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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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멕시코 공휴일 정리
2025년 1월을 마무리 하면서, 언제 또 휴일이 있을지 고민하다가 아래와 같이 올해 멕시코 공휴일 정리해본다.멕시코는 공휴일의 수가 비교적 적은 나라로 꼽힙니다.연간 공식적인 공휴일은 약 8일 정도로, 세계 평균(12일-15일)에 비해 적은 편이라고 한다. 아래 날짜 참고해서 올해 휴가 등 계획하시길! 1월 (Enero)1월 1일 (수요일): 새해 첫날 (Año Nuevo)전 세계적으로 기념되는 날로, 새로운 해의 시작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멕시코에서는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보내며, 폭죽, 음악, 음식으로 한 해를 환영합니다. 전날 밤에는 포도 12알을 먹는 전통이 있으며, 이는 각 달의 행운을 상징합니다. 2월 (Febrero)2월 3일 (월요일): 헌법 제정 기념일 (Día de la C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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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한국 여권 발급/재발급 받기
2025년이 밝아 오면서 서류정리하다가 여권 유효기간이 다가와 깜짝놀라고.. 벌써 10년이 지나서 또 놀라고.. 여권 사진에 내 모습을 보고 다시 한번 놀라면서.. 이번에 여권 연장/신규 발급 관련해서 간단하게 작성하고자 한다. 구비 서류 여권 원본 및 사본 1부 구여권을 취소해야하는데, 취소는 당일에 하던가, 나중에 신여권이 나올때 취소할수 있다고 한다. 나는 신여권을 DHL로 받을 예정이라, 신청당일 취소했다... 멕시코 비자 (단기 체류 비자 혹은 영주권) 원본 및 사본 1부 여권 사진 1매 6개월 이내 촬영한 천연색 상반신 정면 탈모 사진 3.5 x 2.5cm 뒷배경 횐색, 횐색 제외한 유색 옷 입고, 사진의 피부색은 자연스러워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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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하기
Queretaro에서 Ixtapa(익스따빠)로 가는 대장정
앞서 블로그에 소개한 멕시코 혁명 기념일, 이날은 멕시코 국민에게 혁명의 정신을 되새기는 날로, 멕시코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자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입니다.물론 이날은 국가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어, 학교나 회사들은 모두 쉰다 (앗싸) 라고 언급했듯이 이처럼 중요하고 숭고한 날을 맞이하여 철없는 한국인 부모는 아이들과 여행을 떠났다. 멕시코의 유명한 휴가지인 칸쿤도, 뿌에르또 바야르따도 아닌 바로 Ixtapa 멕시코는 아이들을 키우는데에는 돈이 많이든다. 왜냐하면 다닐만한 학교는 모두 사립학교에 교육비 지원이 일체 되지않으니, 교육비를 모두 부담해야한다. 이렇게 허리띠를 졸라매야 하는 상황에서도 3면이 바다인곳에 살던 이 한국인은 바다가 어찌나 가고싶은지,비용을 아끼기 위해 케레타로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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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용어집 - Glosario
멕시코의 연말 전통 행사 : Posada (뽀사다) 대해서
멕시코에서 연말 시즌은 단순히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을 넘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전통을 즐기는 시간입니다. 그중에서도 뽀사다(Posada)는 멕시코에서 가장 사랑받는 연말 행사 중 하나로, 전통과 신앙, 공동체의 정서가 어우러진 독특한 문화적 축제입니다. 뽀사다는 12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매일 저녁 열리며,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재현하는 동시에 가족과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뽀사다의 유래 뽀사다는 스페인 식민지 시대에 시작된 전통으로, 천주교의 선교사들이 예수의 탄생 이야기를 멕시코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도입한 종교적 행위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뽀사다(Posada)"는 스페인어로 "숙소" 또는 "쉼터"를 의미하며,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서 예수를 낳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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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현채 직장인으로 살아남기
멕시코 상원의원 & 하원의원 선출 방식
멕시코에서는 미국과 동일하게 상원 및 하원의원들이 함께 멕시코 법을 만든다. 상원의원(Senador)은 멕시코에 각 32주를 대표하고, 하원의원(Diputado)은 인구를 대표하여, 연방제 국가로서의 특징을 유지하여, 동시에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미주적인 시스템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상원의 역할은 주로 외교, 국방 등의 중요한 이슈를 다루며, 하원은 세금, 교육, 복지 등과 같은 국내 이슈를 다룹니다.이렇게 역할을 분담함으로써 더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법 제정이 가능해집니다.또한, 두 기관이 상호 견제하는 구조를 가짐으로써 권력의 집중을 방지하고 균형을 유지하는 역할도 합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멕시코에서 어떻게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이 결정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상원의원 (Senadores) 멕시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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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하기
멕시코의 항공사들 (아에로멕시코 편)
오늘은 쓸게 없다.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으니, 어제 우리 애가 타고 싶다한 비행기 이야기나 해보도록 하자 아에로 메히꼬 (아에로멕시코) 멕시카나 항공이 2010년에 파산한 후, 멕시코 국내선 시장의 41.7% 점유율과 멕시코 국제선 시장의 79.8%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멕시카나 항공1921년에 설립된 멕시코에서 가장 오래된 민간 항공사로 멕시코와 라틴 아메리카에서 최강·최고의 네트워크를 가지고namu.wiki 아에로멕시코는 멕시코의 메이저 항공사로 대한항공과 같이 스카이팀에 연계되어 있다. 취항지 메이저 항공사 답게 국내선 국제선 고루 취항하고 있는데 대륙별로 살펴보면 아시아 2개국 한국, 일본으로 직항Corea del SurSeúlICNRKSIAeropuerto Internacional d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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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서 전업주부로 살아남기
한국에서 멕시코로 들고 오면 좋은 물건? (아이가 있는 집)
지금까지 멕시코에서 한국으로 갈떼 사가야할 선물, 물건들을 소개했다면오늘은 멕시코에 지인이 있는 경우 줄 선물, 멕시코로 이민이나 주재생활을 올 경우 챙겨오면 좋을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1. 약 멕시코도 사람사는 곳이니 온갖약이 다 있지만, 한국에 비해 비싸다. 아무래도 한국에서 먹이던 약이 더 믿음이 가는 심리적인 요인 때문에도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한국에 다녀올때 약종류는 필수. - 어린이 감기약멕시코의 감기약은 소분이 되어 있지 않아 외출시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기에 한계가 있고, 한번 개봉하면 보관도 냉장고에 해야하는 단점이 있다. - 메디폼상처용 습윤밴드는 왠지 어느나라든 있을 것 같지만 한번도 약국 진열대에서는 본적이 없다. 아이들은 얼굴 손 등에 상처가 비교적 자주 나기 때문에 집에 많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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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죽은 자의 날에 먹는 빵: 무슨 뜻을 담고 있을까 (+ 만드는 방법)
죽은 자의 빵(Pan de muerto - 빵 데 무에르토)은 멕시코에서 '죽은 자의 날'을 기념할 때 꼭 먹는 특별한 빵입니다. 이 달콤한 빵은 설탕으로 덮여 있고, 뼈 모양의 장식이 특징입니다. 죽은 자의 날은 삶과 죽음을 기념하는 멕시코의 독특한 전통으로, 이 빵은 그 전통의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은 죽은 자의 날을 기념하며 먹는 빵의 역사, 의미, 그리고 어떻게 집에서 만들어 먹을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죽은 자의 날, 망자의 날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면 전에 작성했던 포스팅을 참고하자 : https://mexico.tistory.com/entry/멕시코-망자의-날-죽은자의-날-대해서 죽은 자의 빵의 역사 죽은 자의 빵은 고대 멕시코 문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아즈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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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11월 20일 - 혁명 기념일 대해서 간단히 정리해보자
멕시코 혁명 기념일(Día de la Revolución)은 매년 11월 20일에 열리는 멕시코의 국가 공휴일로, 1910년에 시작된 멕시코 혁명을 기념하는 날이다. 이 날은 멕시코 역사에서 중요한 정치적, 사회적 변화를 이끈 혁명의 정신을 기리며, 독재 체제와 불평등을 극복하고자 했던 멕시코 국민의 열망과 투쟁을 상징하게 된다. 혁명의 배경과 원인멕시코 혁명은 1910년부터 1920년까지 약 10년간 지속된 사회적·정치적 혁명으로, 멕시코의 현대 국가 형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혁명은 당시 멕시코를 30년 이상 통치하던 독재자 포르피리오 디아스(Porfirio Díaz)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습니다. 디아스 정권은 국가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외국 자본을 유치하고 대규모 산업화와 인프라 확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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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 월드컵이 열리는 멕시코 도시와 한인타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2년 후로 다가온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캐나다 멕시코 최초로 3개국에서 동시에 열리는 월드컵이다. 그 중 멕시코에서 열리는 도시와 경기은 어디일까? 또, 경기 관람을 하기위해 지낼만한 곳은 한인타운 만한곳이 없는데 한국인은 응원도 여행도 밥심이기 때문이다. 그럼 각 경기장과 그도시의 한인타운을 간단히 알아보자. 멕시코에서 경기가 열리는 지역은 1. 멕시코 시티 2. 과달라하라 3. 몬떼레이 3지역으로 모두 대도시이며 한국인이 많이 사는 도시 이기도 하다. 1. 멕시코 시티 - 에스타디오 아스떼까 멕시코 시티의 축구팀 클럽 아메리카의 홈구장으로 1961년에 지어진 낡은 경기장이지만 홈팬에게는 여전히 사랑받는 경기장이다. 수용인원은 87,523명으로 북중미 월드컵 개막식을 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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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망자의 날 - 무지개 다리 너머 나의 멍멍아, 나를 보러 와줄래?
죽은자들이 우리가 사는 세계로 남겨진 가족들을 만나러 오는 날 멕시코에는 dia de muertos(디아 데 무에르또스) 라고 하는 망자의 날이 있다. 재단 망자의 날이 되면 모두가 Ofrenda(오프렌다)라고 하는 재단을 꾸민다. 재단에는 1. cempasúchil이라고하는 멕시코의 국화꽃(금잔화), 이 꽃은 죽은자의 영혼을 재단으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 2. pan de muertos이라고 불리는 망자의 날 빵(뼈모양, 오렌지향, 윗면에 설탕) 3. 죽은 가족과 조상을 상징하는 해골모양 4. 죽은이의 사진 또는 이름을 쓴 종이 4가지가 필수로 올라간다.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으로 픽사의 COCO가 있어 망자의 날 문화를 가볍게 이해할수있다. 분위기망자의 날은 한국의 제사 같은 개념이라지만 한국의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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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올 인클루시브 호텔 어디를 가야할까? 호텔존 엠포리오 호텔
윈덤 알트라, 힐튼, 올레오, 시크릿 더바인에 이어 저번주에 다녀온 엠포리오 호텔! 이번 여행은 오래된 친구 3명과 함께 간 짧은여행이었다 고로 아이들은 가지않았고 자유부인을 만끽했다 ㅋㅋㅋ 칸쿤의 10월 날씨는 낮엔 물놀이하기 좋게 덥고 저녁엔 시원, 비가 온 날도 있었지만 다행히 잠깐씩만 비가오고 그쳤다. 이번엔 가족여행이 아니다보니 호텔을 결정할때에도 칸쿤호텔 검색창에 제일 위에 있는 별점이 좋고 올인클루시브치고 저렴한 호텔로 예약하게 되었는데 (대문자P) 그 결정은 잘한 결정이었을까? 엠포리오 호텔 체인은 왕년에 잘나가던 호텔 체인으로 올인클루시브와 숙박만 할수있는 옵션 두가지중에 고를수있다. 사진으로 로비부터 보면 도착하고 굉장히 당황했다. 이렇게 작은 로비는 칸쿤에서 처음 로비 문을지나서 엘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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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올 인클루시브 호텔 어디를 가야할까? 플라야 델 카르멘 편 (옥시덴탈, 이베로스타)
칸쿤 - 플라야 델 카르멘 Playa del carmen 위치플라야 델 카르멘은 칸쿤 공항에서 차로 40분 지도상 아래로 쭉 내려가면 있다.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 비교적 작은 규모인 호텔존의 호텔들보다 이 플라야델카르멘에 있는 호텔들은 큰 규모임을 알 수 있다. 차를 타고 가다보면 니켈로디언, 스칼렛 등 테마파크형 호텔들이 즐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난번 칸쿤 호텔 리뷰에 이어 오늘은 내가 직접 가본 플라야 델 카르멘에 있는 호텔 두 곳에 대해 알아보자 1. 옥시덴탈 엣 스칼렛 데스티네이션 (Occidental at Xcaret Destination - All Inclusive)들어가자마자 그 크기와 웅장함에 감탄할 수 있다. 호텔 내의 산책로도 잘되어있으며, 걸으며 거북이, 과까마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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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 올인클루시브 호텔 어디를 가야할까? 호텔존편(윈덤 알트라, 힐튼마르카리브, 올레오, 시크릿더바인)
칸쿤 cancun 한국에서도 각광받는 신혼여행지 칸쿤!! 진짜 두번가도 세번가도 너무 좋은 칸쿤!!칸쿤은 한국의 호텔과 달리 올인클루시브라고 해서 호텔 내의 모든 식당과 서비스를 호텔숙박비에 포함시켜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실제로 나는 아침을 두 번 먹고 저녁을 두 번 먹고 룸서비스해서 또 먹고 먹고 또먹고 비로소 바다에 둥둥 떠있는 돼지가 될 수 있었다. 알고 가야 할 것 해안의 해초 칸쿤은 지구온난화로 5월부터 11월까지 해변에 해초(sargazo)가 쌓이고 있는데(냄새가..) 매일 청소를 하고 있긴 하지만 그 양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깨끗한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싶다면 이 시기를 피해서 가면 좋다. 하지만 해초가 있는 시기에도 바다색은 에메랄드색..! 스노클링 한국인이 생각하는 스노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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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니보틀도 감탄한 멕시코 온천, 똘란똥고 tolantongo 주옥같은 여행정보
Tolantongo 요즘 내가 한창 즐겨보는 233만 여행유투버 빠니보틀,빠니가 똘랑똥고에서 한말, 와 이건 진짜 질투날 정도다 한국에도 이런곳이 있었으면 좋겠다. 빠니보틀 멕시코 여행 편이 떳길래 한 번 보았었는데 케레타로에서 출발한 온천 테마파크? 엘 헤이세르(el geiser)에 이어 간곳이 바로 똘랑똥고이다. 빠니보틀도 스스로 온천덕후라고 하는데 나또한 온천을 사랑하기 때문에 엘 헤이세르도 가볼수있기를 기원한다 이곳은 처음듣는 한국사람들은 똥꼬라고 아재개그를 하지만 가보면 정말 좋은 곳이 라는걸 알수있다 나 역시 알고는 있었지만 가보고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던차에 빠니보틀의 여행기를 보고 가보게 되었는데 너무 좋아서 2번이나 갔다 ㅋㅋ그런데 가보니 인터넷에 있는 정보는 정말 부족하다는 생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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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이즈 가브리엘 지창욱편, 애니깽
최근에 방영한 디즈니+의 마이네임이즈 가브리엘. 박보검, 지창욱, 박명수 등 잘나가는 연예인을 대동했지만 시청률 0%로 치욕을 당했다는 뉴스가 도배되었지만, 그 기사로 프로그램을 접했던 나는 문득 애니깽이 떠올랐다 소설가 김영하작가의 검은꽃을 읽었다면 이미 알고있겠지만 애니깽이란? 간단히 멕시코에 간 한국인 이민노동자로 1905년 국내로는 을사조약으로 일제의 간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대한제국시절, 국제적으로는 이미 인도, 중국등으로 이민노동자가 만연하던 시절, 이민노동자 브로커 존 마이어스는 멕시코 아가베 농장(데킬라, 메스칼의 원료, 그시절 선박의 밧줄 원료 등)에 노동자가 필요해지자 중국인과 일본인 노동자를 모집하려고 했지만 이미 노동의 강도와 끔찍한 대우, 당시 전국이 무법지대였던 멕시코의 치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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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아래 티후아나, 로사리또 (가보고 쓴) 여행지
미국 최대의 한국인 거주지 LA(Los Angeles)에서 남쪽으로 차로 3시간을 내려오면 샌디에고가 있다.샌디에고에서 차로 30분이면 미국과 멕시코의 국경에 도착하는데 그곳이 바로 티후아나 티후아나한국에서도 아주 유명한 국경사진이 있는데 바로 이곳 티후아나이다 보통 아무것도 없는 왼쪽이 멕시코, 건물이 많은 오른쪽이 미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 반대이다거의 대부분의 미국 멕시코 국경이 이렇게 분위기 차이가 많이나는데 수많은 불법이민자를 경계하기 위해 미국국경에는 수비대가 포진해 있고 밤에 가보면 아주 밝은 조명이 국경 쪽을 밝힌다실제로 가보면 티후아나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길에 이 사진 속 풍경을 볼 수 있는데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불법이민 또한 멕시코쪽과 달리 미국 쪽에 가정집이 없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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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타로 근교여행 - tequisquiapan 글램핑
여행, 캠핑 좋아하는 한국분들 뻔한 산미겔, 시티여행에 지쳤다면 떼끼스끼아빤을 추천한다 위치떼끼스끼아빤은 뿌에블로마히꼬 중 하나로 케레따로 시내에서 차로 1시간,비교적 아주 가까운 위치에 멕시코를 느낄수있으며주차장도 아주 넓으니 주차걱정도 없다. 구경거리떼끼스끼아빤은 라탄공예와 나무공예품, 마크라메등으로 유명한 마을이며,장인이 직접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도시, 자라홈, 이케아 라탄제품보다 3분의1 가격으로 구매할수있다. (모두 정찰제로 꽃병 80페소 부터 벤치 2천페소 까지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다른곳보다 확실히 저렴하다) 일반 노상가게에도 많은 수공예품이 있지만 광장코너에 있는 수공예 그릇집 cactus,cactus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꺽으면 보이는 라탄전문 casa del artesano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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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선 무슨 맥주가 맛있을까? +이색맥주
어느 여행지를 가던 즐기는 맥주, 현채인들에게는 소맥 만들어야하는 맥주. 멕시코는 옥수수의 나라답게 맥주를 만들때에도 옥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맥주와는 맛이 다르다 때문에 한번쯤 마셔보길 추천한다 칸쿤여행, 남미일주 중, 출장 중에 처음들어보는 맥주라 코로나만 마시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금부터 n년차 멕시코 생활로 겪은 멕시코 맥주에 대한 의견을 공유해볼테다 칸쿤 오시는분들 올인클루시브 호텔에서 주는 그냥 맥주만 마시지 마시고 색다른 맥주에 도전해보셔랏!! 1. Tecate 떼까떼 멕시코, 미국 텍사스까지 널리 퍼져있는 맥주다 맛은 한국의 하이트와 비슷해서 소맥만들때 좋다 2. Dos equis XX 도스 에끼스 먹어본 맥주중에 가장 순하고 탄산도 강하지 않다 싱거운맛이라고도 할수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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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귀국선물 추천 2탄 - 중장년 선물
그렇다 바야흐로 대여행의 시대 이전에 언급했던 데낄라, 데낄라초콜렛, 총모양 데낄라, 할라뻬뇨칩, 아스텍 달력이 청년층 선물이었다면 ( 멕시코 귀국선물 1탄 보기) 그렇다면 중장년층을 위한 선물을 알아보고 효녀효자, 사랑꾼이 되어보자 1. 노빨 (선인장) 영양제 한국어머니들 늘챙겨보시는 비타민, 알짜왕, 생로병사에 등장한 노빨 선인장 말하지 않으셔도 노빨을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영양제 형태로 수출도 되던데 산지에서 직접 사서 선물해드리면 좋을듯 하다 효능으론 항산화, 항노화, 장건강, 위건강, 성인병위험을 낮추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철분, 칼슘 흡수를 방한다 마트 맞은편에 건강식품가기에도 캡슐형을 판매하고 마트안에 오르가닉코너에 가루를 찾을수도있다 가장쉬운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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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코스트코에서 사야할 것 & 한국제품
나에게 코스트코란 장사를 하지 않는 이상 멕시코에서 코스트코는 가면 좋지만 안 가도 딱히 상관없는 마트였다.일반마트에도 파는 물건들이 많이 때문인데 코스트코에 새로운 상품들이 들어오기시작하면서 장을 보러 가면 갈수록 필수구매품목들이 생겨버렸다나만 알기 아까운 상품들과 기대를 저버린 상품들을 소개하려고 한다 추천1. 모짜렐라 치즈류 미니 치즈 > 소포장 되어 있어 남편이 출근할 때 하나씩 가져가기 좋고 다른 치즈보다 짠기가 덜해 부담이 없다 통모짜렐라 치즈 > 잘라서 토마토와 순서대로 끼워 발사믹 치즈를 뿌리면 맛있고 예쁜 샐러드가 되고, 샐러드 채소와 곁들여도 좋다 부라따 치즈 > 부라따치즈는 일반 마트에는 잘 없으며 있어도 가격이 비싸다. 코스트코 부라타 치즈는 한통에 4 덩이가 들어있다다만 유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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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여행 후 꼭 사가야 할 테킬라 Top 5 (+bonus)
멕시코 여행을 마치고 돌아갈 때, 많은 사람들이 테킬라를 선물로 사갑니다. 테킬라는 멕시코의 대표적인 전통 술로, 그 품질과 다양성은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떼낄라가 왜 여러 색깔로 나오는지 알고 계신가요? 더 알아보기 -> 테킬라 (Tequila): 멕시코의 영혼을 담은 전통주)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멕시코에서 꼭 사가야 할, 모두가 알고 있는 테킬라 Top 5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한국으로 반입 하실때 참고해야하는 부분도 같이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1. 돈 훌리오(Don Julio) 돈 훌리오는 테킬라의 명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1942년에 설립된 이 브랜드는 고품질 아가베와 전통적인 제조 방식을 고수하며, 부드럽고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돈 훌리오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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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킬라 (Tequila): 멕시코의 영혼을 담은 전통주
멕시코를 대표하는 전통주 테킬라는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입니다. 테킬라는 단순히 음료를 넘어, 멕시코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테킬라의 기원, 제조 과정, 테킬라가 중요한 이유, 그리고 테킬라 문화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테킬라의 기원과 역사테킬라의 역사에 대해 더 깊이 알아봅시다. 테킬라의 기원은 멕시코 원주민들이 아가베 식물에서 발효 음료를 만들었던 시기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아즈텍 문명에서는 '풀케(Pulque)'라는 발효 음료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 음료는 아가베 수액을 발효시켜 만든 것으로, 주로 종교의식과 중요한 행사에서 사용되었습니다. 16세기에 스페인 정복자들이 멕시코에 도착하면서 현대적인 테킬라의 역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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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월드컵 첫 경기의 중심지 : Estadio Azteca (아즈테카 경기장)
멕시코 시티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아즈테카(Estadio Azteca)는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신성한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6년 월드컵의 첫 경기가 열릴 예정인 이 경기장은 그 역사와 규모로 인해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이번 블로그 포스트에서는 에스타디오 아즈테카의 역사, 위치, 규모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역사축구의 역사를 써 내려온 경기장 에스타디오 아즈테카는 1966년 5월 29일에 개장되었습니다. 개장 초기부터 이 경기장은 멕시코 축구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1970년과 1986년 월드컵에서 중요한 경기가 열렸는데, 이는 에스타디오 아즈테카가 두 번의 월드컵 결승전을 개최한 유일한 경기장으로 만든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1970년 월드컵에서는 브라질과 이탈리아 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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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스, 파리가 아니다. 세계의 1위 도시가 멕시코에 있다?
미국 여행잡지 트래블+레저(Travel + Leisure)는 최근 발표한 ‘제29회 월드베스트어워즈 세계 최고의 도시 25선’을 선정했다. 트래블+레저는 전세계 18만 6000여 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호텔 ▲도시 ▲크루즈 등 다양한 관광부문에 대해 실시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이중 도시부문 순위는 ▲문화 ▲음식 ▲관광명소 ▲쇼핑시설 ▲환대 등을 기준으로 평가됐다. 여기서 Travel + Leisure 잡지는 훌륭한 문화적 공헌, 건축학적 아름다움, 즐길거리 외에도 우수한 서비스 품질, 친절함, 요리법, 청결함, 쇼핑 경험 및 이동성 측면에서 멕시코의 구아나후아토 (Guanajuato) 주에 위치한 산 미겔 데 아옌데(San Miguel de Allende)는 세계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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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cxulub 크레이터: 우주의 미스터리가 멕시코에 남긴 상처
멕시코에 대해서 알려주는 치차론입니다. 약 6,600만 년 전, 지구는 그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 중 하나를 경험했습니다. 거대한 운석이 지구와 충돌하면서 공룡을 비롯한 수많은 생명체의 멸종을 초래했고, 이 사건은 지금도 많은 과학자와 역사 애호가들 사이에서 깊은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그 충돌의 중심에는 멕시코 유카탄 반도에 위치한 칙술루브 (Chicxulub) 크레이터가 있습니다. 오늘 운석 충돌의 놀라운 이야기와 그것이 지구에 끼친 영향에 대해 탐구해 보겠습니다. 칙술루브 크레이터: 숨겨진 진실을 밝히다 공룡을 멸종시킨 운석이 떨어진 곳이 멕시코라고 하면 믿겠는가? 심지어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하는 멕시코 Cancun 하고 몇 킬로미터뿐 밖에 안되는 것도 나름 놀라운 뿐이다. 이 소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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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세계에서 택시가 제일 많은 도시
택시는 현대 여행객의 흠잡을 데 없는 동맹이 된 건 아무도 뭐라고 못할 것이다. 그것은 단지 짧은 시간 안에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목적지의 대중교통 시스템이 복잡하거나 축소되었을 때 어려움을 극복해 주고 택시 운전사들의 도시에 대한 확실한 지식, 그들은 종종 최고의 가이드로 만들어 주죠. 뉴욕이나 런던에 있는 택시처럼 도시를 대표하는 택시도 있습니다. 일부 역사관의 전형적인 태국 뚝뚝이 택시처럼 이들 없이는 도저히 이동이 불가능할 때도 있다.그러나 양으로 따지면, 세계에서 택시가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라는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멕시코 시티에 오늘 대해 이야기 하겠습니다. 멕시코 택시의 역사멕시코 시티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수많은 사람과 차량이 붐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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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가 있다?
멕시코는 풍부한 문화, 화려한 축제, 맛있는 음식뿐만 아니라 독특한 자연과 생물로도 유명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 멕시코의 '치와와(Chihuahua)'입니다. 이 작고 용감한 개는 멕시코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품종 중 하나로, 그들의 매력과 이들이 걸어온 역사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치와와는 알려진 가장 작은 종의 개입니다. 그는 멕시코 북부의 치와와 주에서 처음 자랐고, 그의 이름은 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습니다. 치와와: 멕시코의 자랑 치와와는 그 이름을 멕시코 북부의 치와와 주에서 따왔습니다. 이 작은 품종은 놀라울 정도로 작은 체구에도 불구하고, 대담하고 활발한 성격을 자랑합니다. 치와와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개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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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오악사카의 마법 - Guelaguetza: 춤, 음악, 그리고...
극적인 축제, 멕시코의 Guelaguetza는 다양한 문화적 행사와 축제로 유명합니다. 그 중 가장 특별하고 화려한 축제 중 하나인 Guelaguetza(겔라겟사)는 멕시코의 오실라스 주(Oaxaca)에서 매년 7월에 열리는 축제입니다. Guelaguetza는 지역 주민들의 문화, 예술, 춤,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를 제공하며, 많은 사람들이 이 축제를 찾아와 멕시코의 아름다운 다양성을 경험하게 됩니다. Guelaguetza의 유래 Guelaguetza는 족포춤(Danza de la Pluma)이라고 불리는 오실라스 주의 전통 무도 춤에서 유래합니다. 이 축제는 오실라스 주의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대표하며, 지역의 고유한 특징과 전통을 보여주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축제는 인디오인(원주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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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박사의 날 (Dia de Reyes Magos - "왕의 날")
안녕하세요 치차론입니다! 멕시코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가면서 한국과는 조금 다른 크리스마스의 마무리 방식이 멕시코에서는 펼쳐집니다. 바로 "Dia de Reyes Magos", "동방 박사의 날" 또는 "왕들의 날"입니다. 이 날은 성경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동방박사(東方博士)는 예수가 탄생한 후 얼마 후 베들레헴을 찾아온 동방의 박사들을 말합니다. 동방박사는 영어로 Biblical Magi, Three Wise Men, Three Kings ('위서', '멜초르', '발타자르') 라고도 합니다. 이 날에는 가족과 함께 모여 어린이들은 선물을 받고, 전통적인 음식 (빵 - Rosca de Reyes)을 즐기는 특별한 날을 보내게 됩니다. Dia de Reyes Magos 의미 이야기는 세 명의 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