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이즈 가브리엘 지창욱편, 애니깽
최근에 방영한 디즈니+의 마이네임이즈 가브리엘. 박보검, 지창욱, 박명수 등 잘나가는 연예인을 대동했지만 시청률 0%로 치욕을 당했다는 뉴스가 도배되었지만, 그 기사로 프로그램을 접했던 나는 문득 애니깽이 떠올랐다 소설가 김영하작가의 검은꽃을 읽었다면 이미 알고있겠지만 애니깽이란? 간단히 멕시코에 간 한국인 이민노동자로 1905년 국내로는 을사조약으로 일제의 간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던 대한제국시절, 국제적으로는 이미 인도, 중국등으로 이민노동자가 만연하던 시절, 이민노동자 브로커 존 마이어스는 멕시코 아가베 농장(데킬라, 메스칼의 원료, 그시절 선박의 밧줄 원료 등)에 노동자가 필요해지자 중국인과 일본인 노동자를 모집하려고 했지만 이미 노동의 강도와 끔찍한 대우, 당시 전국이 무법지대였던 멕시코의 치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