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캠핑 좋아하는 한국분들 뻔한 산미겔, 시티여행에 지쳤다면 떼끼스끼아빤을 추천한다
위치
떼끼스끼아빤은 뿌에블로마히꼬 중 하나로 케레따로 시내에서 차로 1시간,
비교적 아주 가까운 위치에 멕시코를 느낄수있으며
주차장도 아주 넓으니 주차걱정도 없다.
구경거리
떼끼스끼아빤은 라탄공예와 나무공예품, 마크라메등으로 유명한 마을이며,
장인이 직접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도시, 자라홈, 이케아 라탄제품보다 3분의1 가격으로 구매할수있다. (모두 정찰제로 꽃병 80페소 부터 벤치 2천페소 까지 가격대가 다양하지만 다른곳보다 확실히 저렴하다)
일반 노상가게에도 많은 수공예품이 있지만 광장코너에 있는 수공예 그릇집 cactus,
cactus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꺽으면 보이는 라탄전문 casa del artesano를 추천한다.
casa del artesano는 가게를 보고계신 어르신들이 직접 만드는 것들로 이루어져있으며 원하는 디자인이있으면 주문도 받으신다
마을이 작아서 한나절이면 충분히 구경할수있고, 광장 2층의 식당들은 뷰가 좋고, 광장 밖에 있는 1층식당들의 분위기 또한 좋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카페도 여기저기, 노상 아이스크림도 여럿 있으니 후식도 즐길수있다
글램핑
떼끼스끼아빤의 글램핑을 소개하는 글에서 떼끼스끼아빤 설명부터 한 이유는,
하루종일 글램핑장에 있으면 심심할수있기 때문에..
실제로 아이들을 데리고 간 나는 글램핑장에서 종일을 보내기에는 조금 심심한 감이 있었기 때문에 아침일찍 떼끼스끼아빤 구경을 한 후 글램핑장으로 이동하는것을 추천한다
럭셔리 감성 글램핑장 Salterra Glamping
떼끼스끼아빤 초입에 위치해있다. 가격은 하루에 2600-3000페소선이다
화장실, 욕실 침대 모두 깨끗하며, 인공연못, 인공호수(수영이가능하다)가 있다
객실에 소파침대도 있으니 네식구가 한방에 수용가능하다
액티비티로는 캠프파이어, 밤 중 영화상영, 승마체험이 있고
불행하게도 음식조리는 금지되어있으나 음식은 사전에 미리 까르네아사다, 아침식사를 주문할수 있다 (컵라면 정도는 포트를 가져가면 먹을수있다) 직원들이 매우 친절하다
우리가 갔을때는 말이 임신중이어서 승마체험을 못했지만 호수에서 물놀이를 했고, 보드게임을 가져가면 더 좋을듯하다
또 짐이 많아서 웨건에 짐을 싣었지만 길이 모두 자갈로 되어있고 주차장과 객실의 거리가 조금 있기때문에 웨건은 비추천이다
캠핑이 하고싶은데 안전이 걱정될때, 자연속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싶을때, 주말 이틀동안 여행을 가고싶을때
쉬면서 새로운 체험을 하고싶을때 추천한다
글을 쓰다보니 나도 또 가고싶어진다, 보고있나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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