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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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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떼낄라 브랜드 2편 - Don Julio (돈 훌리오) 역사와 가격대 멕시코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떼낄라 브랜드 중 하나인 Don Julio는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로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단순한 술이 아닌, 장인 정신이 깃든 이 브랜드의 이야기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Don Julio의 시작1942년,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 주에서 훌리오 곤잘레스(Julio González)는 품질 좋은 떼낄라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창립했습니다. 당시 17세였던 그는 기존의 대량 생산 방식이 아닌,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아가베를 재배하고 가공하는 방식을 고수했습니다. 그의 노력은 결실을 맺었고, 1985년에는 ‘Don Julio’라는 이름을 단 브랜드가 공식적으로 출범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D..
멕시코 그 사람들의 현실 막장드라마 그림을 사랑하던 프리다라는 소녀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확인하고 싶어 1928년 당시 멕시코의 저명한 화가였던 디에고를 찾아갔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여 1929년에 결혼을 하게 되는데,   로맨틱한 만남과 달리, 두사람의 결혼생활은 결혼식날에 온 하객들의 디에고의 여성편력에 대한 수군거림을 시작으로 불길한미래를 예측할수 있었다.  이를 모르지 않았던 프리다는 자신과는 다를것이라고 생각하며 결혼식을 강행했고, 그 자신감은 머지않아 꺽이기 시작했다.    신혼때부터 디에고는 많은 여자들과 바람을 폈지만 프리다는 디에고에 대한 사랑때문에 따꼬 싸대기도 때리지 못한..떠나지 못했지만어느날 프리다는 충격에 빠지고 만다.  바로 새로운 바람의 상대가 자신의 친 여동생 ..
멕시코 떼낄라 브랜드 1편 - Herradura (에라두라) 멕시코를 대표하는 주류 중 하나인 테낄라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리미엄 테낄라 브랜드 중에서도 Herradura는 오랜 역사와 뛰어난 품질로 유명합니다. 이번에는 Herradura 떼낄라의 역사, 주요 제품, 가격대 그리고 왜 이렇게 유명한지를 살펴보겠습니다.  Herradura의 역사Herradura(에라두라)는 1870년에 멕시코 할리스코(Jalisco) 주의 아마티탄(Amatitán) 지역에서 설립되었습니다. 브랜드의 창립자는 펠리페 로페스(Felipe López)로, 그는 최상의 블루 아가베(Blue Agave)만을 사용하여 뛰어난 품질의 떼낄라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Herradura’는 스페인어로 ‘말발굽’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창립자가 한때..
멕시코 CETES란? 소액으로 시작하는 안전한 투자 방법! 멕시코 현지에서 살면서 대부분 급여통장에 돈을 받으면 그대로 두면 이자도 안 붙고 바로 입출금이 가능하니 혹시라도 카드 복제당하면 위험하기도 하니, 안전하게 보관하면서 쏠쏠하게 이자를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멕시코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 방법 중 하나는 CETES(멕시코 국채)입니다. CETES는 멕시코 정부가 보증하는 단기 국채로, 누구나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높은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매력적인 금융 상품입니다.  CETES는 멕시코 정부가 보증하는 단기 국채로, 누구나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으며 높은 이자을 받을 수 있는 금용 상품   CETES란 무엇인가? CETES(세테스, Certificados de la Tesorería de la Federación)..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시간을 잘 지키는 항공사는? 의외의 1위 공개! 항공 성과 분석 분야의 세계적 리더인 Cirium의 "2024 정시성 성과 검토" 보고서에 따르면,멕시코 국적 항공사인 아에로멕시코 (Aeromexico)가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정시성을 유지하는 항공사로 인정받았습니다.86.70%의 정시성을 기록한 아에로멕시코는 사우디아 항공(86.35%)과 델타 항공(83.46%) 등 경쟁사보다 우수한 성과를 보였습니다.  멕시코 항공사가 시간 약속을 가장 잘 지킨다니, 이거 참 신선한 소식 아닌가요?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라틴 감성' 하면 여유로운 분위기와 'Mañana(내일 하자)' 아니면 'Ahorita (영원히 오지 않은 "지금")' 정신이 떠오르는데, 이제는 그런 편견을 버려야 할 것 같습니다.    이번 순위는 항공 정보 분석 기관 시리움(Ciriu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