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소식 전해드리는 치차론입니다
지난 7월 30일 멕시코 티후아나 시에서 멕시코와 세계의 미각을 정복한 시져 Cesar샐러드가 만들어진 9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습니다.
시코나 해외에서 레스토랑이나 식당에서 밥을 먹을 때 메뉴판에서 기본으로 나오는 샐러드 중 하나가 시저 샐러드인데요, 이게 멕시코에서 처음으로 만들여졌다는 걸 아셨나요? 시저 (Caesar, 스페인어로 Ensalada césar) 샐러드라고 들으면 이름으로 당연히 멕시코가 아닌 이탈리아를 생각했는데, 멕시코에서 만들어졌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시저 샐러드란?
시저 샐러드(Caesar salad)는 인기 있는 양식 중 하나로, 신선한 채소와 특별한 드레싱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는 상쾌하고 맛있는 샐러드입니다. 이 샐러드는 일반적으로 로메인 상추, 크루톤, 파마산 치즈, 샐러드드레싱과 함께 제공되며, 종종 소금이나 후추 등이 첨가될 수도 있습니다.
시저 샐러드 원산지
시저 샐러드의 기원은 멕시코 캘리포르니아 주 티후아나(Tijuana)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샐러드는 1924년에 멕시코 출신의 요리사 시저 카르디니(Caesar Cardini)가 본인이름을 딴 레스토랑에서 고객들이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새로운 메뉴 아이템을 찾고 있을 때 남은 재료들로 해당 샐러드를 만들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시저 샐러드 특징 / 재료
시저 샐러드는 고전적인 드레싱으로 유명합니다. 보통 오일과 신선한 레몬 주스, 마늘, 디제션, 워셔 스시어 소금 등으로 만들어지며, 다양한 레시피에 따라 새로운 변종들이 등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안초비때, 로제마리 등을 사용하여 향긋한 향을 더할 수 있습니다. 시저 샐러드는 가볍고 상큼한 맛이 있어서 시작 또는 사이드로 즐겨 먹을 수 있으며, 단품으로 먹어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요리입니다. 또한, 다양한 추가재료를 포함시켜 맛과 영양을 더할 수 있어서, 취향에 따라 다양한 변주가 가능한 샐러드이기도 합니다.
주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로메인 상추 (또는 다른 샐러드 잎)
- 크루톤 (빵 큐브로 된 작은 조각)
- 파마산 치즈 (세발라 피노 그라나 또는 파마산)
- 드레싱: 식물성 오일 (올리브 오일 또는 채소 오일)
- 레몬주스 (또는 식초)
- 마늘 (다진 것 또는 간 것)
- 워셔스터 소스 (선택사항)
- 소금과 후추 (맛에 따라 조절)
샐러드에 생선이나 닭고기 등의 단백질을 추가하여 더욱 영양가 있는 식사로 즐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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