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리오 아디오스? 멕시코에도 'K3' 이름으로 판매실시

멕시코 소식 알려드리는 치차론입니다

 

지난 8월 8일은 멕시코에서 기아 자동차가 들어온 지 딱 8년이 되었는데요. 행사의 이벤트 중 하나로 Forte의 후계자로 소형 신세대 세단이 멕시코에서 최초로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기아가 현지명 '포르테'에서 'K3'으로 세계에서 멕시코 현지에서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이로서 'K3'는 기아 멕시코 공장에서 제조되어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판매될 전략 모델로 새롭게 선보입니다. 이로써 기아는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앞서, 기아 글로벌 PR팀은 보도자료를 통해, 멕시코에서 열리는 K3의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독특한 차량을 선보인다고 자신감을 보였고, 'K3'는 세련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을 결합하여 시장 세그먼트를 다시 한번 재정의하며, 상위 세그먼트 구매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아멕시코 SNS 통해서 공유된 티져

그러나, 기아가 멕시코에서 K3를 선보이겠다고 발표 했을 때 그것이 Forte (한국의 K3)를 대체하는 모델이라는 걸 상상했지만, K3는 Forte 모델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Rio (한국의 프라이드)를 단종시키고 새롭게 탄생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서 K3는 10월부터 Rio를 대체하여 판매가 시작 될 예정이며 준중형 세단의 자리를 차지할 걸로 보입니다.

 

2024년형 기아 k3 - 자료 : Kia Global Media Center

 

KIA K3 2024의 길이는 4.55m로 동급 최대 규모의 소형차 중 하나입니다. Forte보다 겨우 9cm 짧고 무엇보다 544리터 용량의 거대한 트렁크를 자랑합니다. 디자인은 전면과 후면의 화려한 LED 조명과 패스트백 느낌이 나는 실루엣으로 많이 접해왔단 기아 컨셉을 따릅니다. 멕시코의 경우 두 개의 엔진이 탑재될 걸로 보입니다. 현재 Rio에서 볼 수 있는 120hp의 1.6리터 엔진을 그리고 최상위인 GT-Line 버전에 150hp의 Forte의 2.0리터 엔진을 도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내부에는 기아차 디자인에 맞게 미니멀리스트 콘셉트를 따르고, two-arm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 슬림한 대시보드, 10.25 인치 화면과, 디지털 클러스터가 조합된 모습이 보입니다.

기아 k3 리어 - 자료 : Kia Global Media Center

 

기아 k3 인테리어 - 자료 : Kia Global Media Center

KIA K3 2024는 멕시코 누에보 레온에 있는 공장에서 곧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아마도 멕시코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먼저로 판매될 시장이 될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길거리에 보면 어떨지 많이 기대됩니다!